(서울=연합뉴스) 지성림 기자 = 북한은 26일 대체로 맑겠다고 기상청이 전했다.
조선중앙방송은 이날 대부분 지역에서 주로 맑겠으나 평안북도, 황해남북도의 일부 지역에는 구름이 자주 끼겠다고 예보했다.
중앙방송은 특히 "오늘 아침까지 중국으로부터 서풍 기류를 타고 대기오염물질이 이동해오고 안개가 끼면서 서해안의 여러 지역에서 대기 중에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방송은 어린이와 노인을 비롯해 호흡기가 약한 사람들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주문했다.
평양의 아침 최저기온은 4도로 평년보다 4도 높았고, 낮 최고기온은 19도로 예상된다.
아래는 기상청이 전한 지역별 날씨 전망. <날씨, 낮 최고기온(℃), 강수확률(%) 순>(날씨·강수확률은 오후 기준)
▲평양 : 맑음, 18, 0
▲중강 : 맑음, 21, 0
▲해주 : 구름 조금, 9, 10
▲개성 : 맑음, 14, 0
▲함흥 : 맑음, 20, 0
▲청진 : 맑음, 1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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