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 "NEW, 대작영화로 기대 고조…목표가↑"

입력 2018-03-26 08:55  

유안타증권 "NEW, 대작영화로 기대 고조…목표가↑"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유안타증권은 26일 NEW[160550]가 올해 가장 많은 대작영화를 개봉할 예정이어서 기대감이 크다며 목표주가를 1만원에서 1만2천원으로 올렸다.
박성호 연구원은 "올해 NEW의 영화 라인업은 대작영화 5편, 일반영화 4편으로 구성돼 있다"며 "NEW는 한국영화 4대 배급사 중에서 올해 가장 많은 대작영화를 개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NEW의 대작영화 1호인 '염력'의 흥행 실패(관객수 27만명)는 아쉬운 대목이나 아직도 4편의 대작영화가 남아있다는 점에서 이익창출에 대한 기대감을 낮출 필요는 없다"고 진단했다.
박 연구원은 "2016년의 경우 상업영화 78편 중 11편은 대작영화, 나머지 67편은 일반영화였는데 손익분기점을 넘긴 영화는 대작영화 9편(전체의 82%), 일반영화 14편(전체의 21%)으로 대작영화의 평균 투자수익률(ROI)은 68.7%에 달했다"고 분석했다.
또 "한국영화 흥행성적이 부진했던 지난해에도 대작영화의 성적은 양호한 편이었다"고 평가했다.
박 연구원은 "NEW가 올해 드라마 제작사업에도 본격적으로 시동을 건다"며 "2016년 '태양의 후예' 대성공 이후 드라마제작사 스튜디오앤뉴를 설립했고 올해 '미스 함무라비', '뷰티 인사이드', '무빙' 등 최소 3편의 드라마를 JTBC를 통해 내보낼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이들 드라마는 국내용으로 기획된 작품이지만 안정적인 제작 마진과 판권수익을 기반으로 NEW의 올해 연결 영업이익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kaka@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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