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꽁초의 변신' 구리시, 해충 막는 퇴비로 재활용

입력 2018-03-26 10:35   수정 2018-03-26 10:41

'담배꽁초의 변신' 구리시, 해충 막는 퇴비로 재활용

(구리=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도 구리시는 담배꽁초를 퇴비화하는 기계를 청사 내 흡연 부스에 설치, 시범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전국 첫 사례다.
이 기계는 모인 담배꽁초를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미생물을 이용한 분해∼발효 과정을 거쳐 기능성 퇴비로 만든다. 해충을 막는 퇴비로 활용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2일 미생물 바이오 업체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 같은 퇴비화로 담배꽁초 재활용 인식이 확산, 무단투기를 막아 깨끗한 도시 미관을 조성하고 쓰레기 자원화 효과 등을 낼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는 담배꽁초 퇴비화 기계 효과를 분석한 뒤 시내 전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kyo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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