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초등학교 창의·인성교육을 강화한다.
재단은 2012년부터 '온드림스쿨 초등교실'이라는 이름으로 매년 100여 개 농산어촌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다양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인성교육 중점학교' 10곳을 선정해 교육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운영한다.
학생들은 ▲ 창의교실 ▲ 비전교실 ▲ 미술교실 ▲ 음악교실 ▲ 연극교실 ▲ 체육교실 ▲ 미래역량교실 수업을 들을 수 있다.
올해 추가된 미래역량 교실은 미래 사회 인재가 갖춰야 할 창의력, 인성, 융복합능력, 협업능력,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집중적으로 교육한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 관계자는 "인성교육 중점학교를 성공적으로 운영, 지역 학교와 학생들이 미래 사회 대비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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