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NAPHOTO path='C0A8CA3D0000015AF46E224D000C15AF_P2.jpeg' id='PCM20170322007600044' title='코스피 상승 (PG) [제작 최자윤]' caption=' ' />
코스닥도 이틀째 강세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코스피가 27일 미국 증시 훈풍에 힘입어 상승 출발하며 장중 2,450선을 회복했다.
이날 오전 9시 8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7.04포인트(0.70%) 오른 2,454.12를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17.92포인트(0.74%) 오른 2,455.00로 출발한 뒤 2.450대 초반에서 움직이고 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에서 무역전쟁 우려가 완화한 영향으로 주요 지수가 급등한 것이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69.40포인트(2.84%) 상승한 24,202.60에 마감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2.72%)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3.26%)도 2∼3%대의 강세를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4억원, 317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홀로 516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전 업종이 오르는 가운데 은행(1.56%), 증권(1.35%) 등 금융주와 운송장비(1.50%), 철강·금속(1.32%), 의약품(1.28%), 건설업(1.26%) 등의 상승 폭이 컸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대장주' 삼성전자[005930](0.20%)와 SK하이닉스[000660](0.36%) 등 대부분 오름세다.
특히 셀트리온[068270](1.67%), 현대차[005380](1.0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53%), POSCO[005490](2.44%), LG화학[051910](2.00%)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68포인트(0.90%) 오른 861.37을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8.71포인트(1.02%) 오른 862.40으로 출발한 뒤 상승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은 533억원어치를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19억원, 93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시총 상위주는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1.83%), 신라젠[215600](2.67%) 등 대부분이 오르고 있다.
10위권에서는 메디톡스[086900](-0.53%)와 포스코켐텍[003670](-0.20%), 로엔[016170](-0.36%)만 내림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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