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27일 오전 2시 59분께 서울 도봉구 창동의 2층짜리 다가구주택 건물 지하 1층 25㎡짜리 주택에서 불이 나 18분 만에 완전히 꺼졌다.
이 불로 거주자 작은 방에서 자고 있던 정 모(26) 씨가 연기를 들이마셔 의식을 잃은 채 근처 병원에 옮겨졌으나 아직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또 주택 일부와 집기가 불탔으며 나머지 부분에도 그을음이 남았다. 정씨의 아버지가 이날 집을 비워 정씨 혼자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소방재난본부 제공]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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