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 연 소득은 광역시 평균
(광주=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광주시 가구당 평균 자산이 광역시 중 최하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3월 기준, 광주시 가구당 평균 자산은 2억9천200만원으로, 6개 광역시 중 가장 적었다.
가구당 평균 자산이 가장 많은 광역시는 울산(4억625만원)이었다.
광주시 가구당 평균 연 소득은 4천948만원으로 광역시 평균과 같았다.
가구당 평균 연 소득이 가장 많은 광역시는 역시 울산(5천975만원)이었다.
전남도 가구당 평균 자산은 2억6천586만원으로, 9개 광역도 중 전북(2억5천546만원) 다음으로 가장 낮았다.
가구당 평균 자산이 가장 많은 광역도는 경기(4억1천393만원)였다.
전남도 가구당 평균 연 소득은 4천272만원으로 충북(4천240만원) 다음으로 가장 낮았다.
가구당 평균 연 소득이 가장 많은 광역도는 역시 경기(5천474만원)이었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관계자는 "광주는 다른 광역시와 비교해 부동산 자산 가치가 낮고, 사업소득보다 근로소득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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