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한국해운조합은 지난 22일 정기총회를 열고 임병규(62) 전 국회입법차장을 21대 이사장으로 선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사장 임기는 3년이다.
임 이사장은 재적 대의원 26명 가운데 17명 찬성으로 당선됐다고 해운조합은 설명했다.
임 이사장은 서울시립대를 졸업한 뒤 서울대 행정대학원과 미국 위스콘신주립대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고, 동국대에서 정책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입법고시 합격 후 국회에서 농림해양수산위 전문위원, 국토해양수산위 수석전문위원, 입법차장 등을 역임했다.
임 이사장은 "연안해운업계 현안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공제사업 개발 등 신성장 동력 확보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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