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 천혜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제주도 '섬 속의 섬' 우도에서 내달 6∼8일 사흘간 제10회 소라축제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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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지정 유망축제로 선정된 우도 소라축제는 천진항을 중심으로 소라 등 우도의 특산물과 자연경관, 향토문화를 접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주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선사한다.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인 소라 잡기, 소라 낚시, 소라 경매 등이 마련됐다.
천천히 걸으며 아름다운 우도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우도 올레길 걷기 행사도 함께 열린다.
개막 첫날인 6일 오후 7시에는 우도 소라 축제와 연계해 제1회 우도 창작 음악회를 개최,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올해 우도 소라축제는 일회용 식기류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축제로 진행된다.
한정우 우도면장은 "축제 기간 동안 많은 도민과 관광객들이 우도를 방문해 청정 자연경관과 더불어 즐거운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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