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입력 2018-03-27 20: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 정부, '특별열차' 행선지 주시…동북3성 한두곳 방문 가능성

북한의 고위급 사절단을 태운 것으로 추정되는 특별열차가 베이징역을 출발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정부는 다음 행선지를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27일 "북한에서 특이 동향이 있어서 지난 주말부터 주시하고 있었다"면서 "토요일부터 단둥역에 경계가 강화되는 등 이상 움직임이 포착돼 추적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정부 소식통은 이어 "오늘 오후 베이징에서 (열차가) 출발한 뒤 다음 행선지를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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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 대통령 "아크 부대의 존재로 한국과 UAE는 형제국가 됐다"

아랍에미리트(UAE)를 공식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아크 부대는 대한민국 군의 자랑이자 한국과 UAE 협력의 상징"이라며 "아크부대의 존재로 양국은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발전했고, 형제국가가 됐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현지 파병부대인 아크 부대를 격려 방문한 자리에서 "엊그제 정상회담에서 모하메드 왕세제도 아크 부대가 양국 간 협력의 차원을 높여준 주춧돌이라고 아주 높이 평가하며 고마워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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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명균·천해성·윤영찬 등 고위급회담 대표단 명단 北에 통지

정부는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오는 29일 열리는 남북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남북고위급회담에 참가하는 우리측 대표단 명단을 27일 북측에 통지했다고 밝혔다. 남측 대표단은 수석대표인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대표인 천해성 통일부 차관,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등 3명으로 꾸려졌다. 천 차관과 윤 수석은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에서 각각 의제분과장과 소통·홍보분과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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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술단 평양공연 강산에·김광민 동참…싸이는 불참

우리 예술단의 평양 공연에 가수 강산에와 피아니스트 김광민이 동참한다. 가수 싸이는 이번 공연에 참가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됐다. 방북단은 예술단과 태권도 시범단을 포함해 총 190여 명 규모로 꾸려지고, 예술단 공연 실황은 녹화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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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야 3당 원내대표, 팽팽한 신경전 속 개헌 협상 착수

여야 3당 원내대표들은 27일 정부 개헌안 등을 놓고 여전한 신경전 속에서 개헌 협상을 시작했다. 우원식(더불어민주당)·김성태(자유한국당)·김동철(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4시께 국회 귀빈식당에서 만나 50여 분간 개헌 관련 논의를 했다. 이날 회동은 여야 3당 원내대표들이 전날 정세균 국회의장 주재로 열린 정례회동에서 국회 차원의 개헌안 마련 등을 위한 협상에 돌입하기로 합의하면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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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당 "MBC논란 국조 추진"…배현진 "난 공공연한 블랙리스트"

자유한국당은 27일 '좌파정권의 방송장악'에 따른 피해자를 지원하겠다는 명목으로 출범시킨 '좌파정권 방송장악 피해자지원 특위' 첫 회의를 열고 대책을 논의했다. 이 특위에는 한국당이 최근 영입한 배현진 전 MBC 앵커가 속해 있어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한국당이 배 전 앵커를 앞세워 본격적으로 '방송장악' 논란을 이슈화하려는 전략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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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포] 돼지 A형 구제역 첫 발생 농가…확산 방지 초비상

27일 구제역이 발생한 경기도 김포시의 A 돼지 농가 현장. 정밀검사결과 국내 돼지 농가에서는 백신 접종이 전혀 안 된 A형 구제역이라는 사실이 전해지자, 방역작업 현장에서는 더욱 팽팽한 긴장감이 현장 분위기를 짓눌렀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회색 방역복을 뒤집어쓴 가축위생방역지역본부 관계자들은 농가 진입로를 차단하고 모든 차량의 진입을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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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세먼지 가니 황사 오네"…내일 밤 중국발 황사 영향

나흘째 전국을 뒤덮은 최악의 미세먼지는 28일 낮부터 옅어지겠지만 이날 밤부터 중국발 황사의 영향권에 들 것으로 전망된다. 27일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오후 4시 현재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대전(33㎍/㎥)을 제외한 전 지역이 초미세먼지(PM-2.5) '나쁨'(36∼75㎍/㎥) 수준에 들었다. 비상저감조치가 시행 중인 수도권의 미세먼지 일평균 농도는 경기 63㎍/㎥·서울 58㎍/㎥·인천 57㎍/㎥을 기록하면서 17개 시·도에서 상위 1∼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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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과거사위, 장자연 사건·용산참사 등 재조사 가닥

법무부 산하 검찰 과거사위원회가 고(故) 장자연씨 성접대 의혹과 용산참사 등의 사건 처리에 절차상 문제나 인권침해, 검찰권 남용 등이 없었는지 조사할 방침이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과거사위는 26일 열린 9차 회의에서 이들 사건을 2차 사전 조사 사건으로 선정하기로 잠정 결론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사위는 두 사건을 포함해 10여 건의 사건을 진상조사 후보군에 올렸고, 내달 2일 회의에서 6∼7건을 최종적으로 선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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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사권 조정 논의, 경찰 재량확대에 방점…검찰 반발 기류

청와대가 국회에 제출하기 위해 의견을 수렴하고 있는 검경 수사권 조정안이 경찰의 수사 재량을 확대하는 쪽에 초점을 맞추고 윤곽을 잡아가고 있다. 아직 내용이 확정된 단계가 아니어서 검찰과 경찰 중 어느 쪽에서도 공개적인 평가를 하지 않지만, 권한을 양보해야 할 부분이 많은 검찰에서는 반발 기류가 확연히 감지된다. 27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청와대는 검경 수사권 조정안의 큰 방향을 대체로 마련하고 세부 사항을 조율하기 위해 검찰과 경찰로부터 의견을 듣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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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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