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그룹 2AM 출신의 가수 정진운(27)이 4월 3일 신곡 '널 잊고 봄'으로 컴백한다.
28일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널 잊고 봄'은 정진운이 작사·작곡한 노래로 봄이 되니 헤어진 전 연인과의 추억이 아련하게 떠오른다는 내용을 담았다.
정진운은 2016년 6월 싱글 '윌'(Will)과 지난해 6월 싱글 '러브 이즈 트루'(Love is true) 등 자작곡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미스틱은 "이번 노래는 정진운이 기존 밴드 음악에서 보여준 역동적인 록 감성과 달리 감미로운 사운드를 담았다"며 "포근한 봄 날씨에 듣기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2008년 JYP엔터테인먼트에서 2AM으로 데뷔한 정진운은 2011년 정진운밴드를 결성해 밴드로서의 시작을 알렸으며 다수의 클럽 공연을 진행해 입지를 다졌다. 2015년 미스틱으로 소속사를 옮겨 솔로 활동을 본격화했으며, 2016년에는 '지산 밸리록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에도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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