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도로개설 등 행정적인 목적으로 활용하지 않는 국유지를 적극적으로 매각할 방침이라고 28일 밝혔다.
당장 29일부터 한국자산관리공사 공매시스템인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853㎡의 땅을 매각한다.
이번에 매각하는 땅은 도로를 조성하면서 잔여지로 매수했던 곳이다. 창원시 마산합포구 임야 210㎡, 경남 함안군 칠원읍 일대 대지와 답 643㎡가 매각 대상이다.
부산국토청 관계자는 "국유재산 관리 방향이 소극적인 유지·보존에서 적극적인 활용으로 바뀌었다"며 "국토의 효율적인 이용을 위해 민간에서 개발할 수 있는 국유지를 찾아내 공개 매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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