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테이너 물동량, 수출입 증가로 지난달 9.4% 늘어

입력 2018-03-28 11:00   수정 2018-03-28 11:15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컨테이너 물동량, 수출입 증가로 지난달 9.4% 늘어

(서울=연합뉴스) 이봉준 기자 = 지난달 중국과 일본 등지로 수출입 화물이 늘며 전국 항만 컨테이너 물동량이 1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해양수산부가 발표한 '2018년 2월 전국 항만 물동량'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항만 컨테이너 물동량은 217만3천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개)로, 전년 동월 198만6천TEU보다 9.4% 증가했다.

[전국 항만 컨테이너 물동량]
┌──────┬───┬───┬───┬──────────┬───┬───┐
│ 구 분│’15.2│’16.2│’17.2│ 최근 3개월 │’18.2│’18.1│
│ │ 월 │ 월 │ 월 ├───┬───┬──┤ 월 │~2월 │
│ │ │ │ │’17.1│’17.1│’18│ │ │
│ │ │ │ │ 1월 │ 2월 │.1월│ │ │
├──────┼───┼───┼───┼───┼───┼──┼───┼───┤
│ 총물동량 │ 1,980│ 2,018│ 1,986│ 2,337│ 2,371│2,25│ 2,173│ 4,431│
│ │ │ │ │ │ │ 8│ │ │
├──────┼───┼───┼───┼───┼───┼──┼───┼───┤
│ 전년 대비 │ 12.2│ 1.9│ -1.6│ 0.0│ 1.5│-4.8│ 9.4│ 5.5│
│ │ │ │ │ │ ││ │ │
├──┬───┼───┼───┼───┼───┼───┼──┼───┼───┤
││수출입│1,078 │1,114 │1,104 │1,401 │1,422 │1,32│1,212 │2,533 │
││ │ │ │ │ │ │1 │ │ │
││ │ │ │ │ │ ││ │ │
├──┼───┼───┼───┼───┼───┼───┼──┼───┼───┤
││환 적│ 877│882 │767 │911 │920 │906 │ 936│ 1,843│
││ │ │ │ │ │ ││ │ │
││ │ │ │ │ │ ││ │ │
├──┼───┼───┼───┼───┼───┼───┼──┼───┼───┤
││연 안│24│23│116 │26│29│31 │25│56│
││ │ │ │ │ │ ││ │ │
││ │ │ │ │ │ ││ │ │
└──┴───┴───┴───┴───┴───┴───┴──┴───┴───┘

수출입 화물은 중국과 일본에 대한 물동량 증가 영향으로 지난해 2월보다 9.8% 증가한 121만2천TEU, 환적 화물은 국내 주요 항만 환적화물 증가 여파로 22.1% 증가한 93만6천TEU를 각각 기록했다.
국가별로는 중국과 일본에 대한 수출입 물동량이 각각 10.3%와 7.5% 증가한 반면 미국에 대한 물동량은 0.3% 감소했다.
대(對) 중국 컨테이너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5% 감소했으나 수입은 28.4% 급증했다. 일본에 대한 컨테이너 수출과 수입은 각각 0.7%와 11.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항만별로는 부산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이 전년 동월 대비 10.1% 증가한 165만8천TEU, 광양항은 8.4% 늘어난 18만TEU, 인천항은 11.6% 증가한 21만5천TEU를 각각 나타냈다.
부산항은 올해 1~2월 모두 335만TEU의 컨테이너 화물을 처리하며 홍콩항(322만TEU)을 제치고 세계 항만 순위 5위로 올라섰다.
올해 2월 전국 무역항에서 처리한 항만 물동량은 모두 1억1천817만t(수출입 화물 1억158만t, 연안 화물 1천659만t)으로 전년 동월 1억1천992만t에 비해 1.5%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jo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