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환경회복 시민사회가 나서야"…재자연화위원회 출범

입력 2018-03-28 11:00   수정 2018-03-28 13:56

"4대강 환경회복 시민사회가 나서야"…재자연화위원회 출범

경실련·녹색연합·카라·환경운동연합 등 177개 단체 참여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4대강 환경회복을 촉구하는 시민단체들의 모임인 '4대강 재자연화위원회'가 28일 출범했다.
4대강 재자연화위원회는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열어 "4대강 재자연화에 정부 스스로 소극적인 것은 아닌지 의구심이 드는 상황"이라면서 "시민사회가 4대강 재자연화 컨트롤 타워의 한 주체로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단체는 "문재인 정부는 4대강 재자연화를 전면에 내세웠지만, 상시적인 보 개방 모니터링, 4대강 사업 정책감사, 통합물관리 등 주요 공약들이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정부는 재자연화를 위한 의사결정 과정에서 4대강 사업에 반대했던 인사들을 배제했다"면서 "더는 정부와 정치권에만 맡겨둘 수 없다. 시민사회는 단순히 조력자나 조언자로 남아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4대강 재자연화위원회에는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녹색연합, 카라, 환경운동연합 등 177개 단체가 참여한다.
ahs@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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