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BNK부산은행의 모바일은행인 썸뱅크가 출시 2년 만에 회원 수 58만 명을 돌파했다.
2016년 3월 28일 출시된 썸뱅크는 금융과 유통, 통신 등을 결합한 부산은행의 대표적인 모바일 금융서비스다.
부산은행은 썸뱅크 2주년을 맞아 올해 회원 수 100만 명을 목표로 다양한 상품을 출시했다.
부산은행은 썸뱅크의 대표적인 대출 상품인 '직장인 프리미엄 대출'에 금리 우대 쿠폰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 쿠폰을 적용하면 최저 연 2.87%의 금리로 1억6천500만원을 대출받을 수 있다.
연 2.20%의 확정금리를 지급하는 'MySUM정기예금S'는 1천억원 한도로 올해 5월 31일까지 판매된다.
한정욱 부산은행 디지털금융본부장은 "썸뱅크를 이용하면 예금을 1분 안에 가입할 수 있고 신용대출도 5분 내 승인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썸뱅크는 자동화기기(ATM) 현금 인출서비스와 전화번호만으로 송금할 수 있는 '썸씽 송금', 최대 90%까지 환율을 우대하는 환전서비스, 휴대폰 출금 서비스 등을 탑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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