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연합뉴스) 제19회 전국 종별 세팍타크로대회가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28일 보은군에 따르면 대한세팍타크로협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전국에서 80개팀 400여명의 선수가 참여한다.
초·중·고, 대학·일반부가 더블(2인조)·레구(3인조)·쿼드(4인조) 3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세팍타크로는 말레이지아어로 '발로 차다'라는 뜻의 '세팍'과 공을 뜻하는 '타크로'의 합성어다. 우리나라에서는 2000년 전국체전 정식 종목이 됐다.
군 관계자는 "선수들이 기량을 충분히 발휘하도록 경기장 시설을 완벽히 점검했다"고 말했다.
보은군은 2013년부터 이 대회를 유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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