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대한적십자사 강원도지사가 28일 강원 고성에서 발생한 산불로 긴급 대피한 주민들을 위해 긴급재난구호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이날 산불로 인해 현재 주민 30여명이 이재민 대피소인 고성종합체육관으로 대피한 상황이다.
재난구호본부는 이들에게 응급구호품을 지급하고, 구호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심리회복지원 활동가도 비상대기시켜 안정을 돕고 있다.
재난구호본부는 비상상황이나 중·대형 재난 발생 시 운영한다.
지난 2월 삼척 산불과 지난해 강릉·삼척 대형산불이 났을 때도 이재민에게 구호품을 지급하고, 구호급식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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