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최수호 기자 = 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와 대구시는 28일 국회 헌법개정 및 정치개혁특별위원회와 주요 5개 정당 대표에게 '2·28민주운동 헌법 전문 명시 건의문'을 전달했다.
기념사업회는 건의문에서 "민주공화국을 지향하는 대한민국 헌법 전문에 민주 가치를 표현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이를 명시한다면 그 뿌리인 2·28민주운동부터 언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념사업회는 2·28민주운동 헌법 전문 명시를 위해 국회와 정부를 상대로 지속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대구시의회도 최근 끝난 제256회 임시회에서 '2·28민주운동 헌법전문 수록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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