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준상 기자 = 하이트진로가 메이저리그 개막일인 30일 LA다저스 공식맥주인 '하이트 LA다저스 한정판'(일명 다저스비어)을 출시한다.
다저스비어는 메이저리그 시즌 LA 다저스타디움 매점과 LA지역 한인마트, 아시안계열 마트를 중심으로 판매된다.
다저스타디움에서는 참이슬 베이스의 베리맛 칵테일 '아시안 브리즈'와 파인애플&코코넛 맛 칵테일 '골드 러쉬'도 판다.
하이트진로는 미국 현지 시장 확대를 위해 2012년 LA다저스와 파트너십을 처음 체결했으며, 올해로 7년째다.
이 파트너십으로 하이트진로는 다저스 로고사용권은 물론, 다저스 구장에 LED(발광다이오드) 광고 설치, 시음행사 진행 등 현지 야구팬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브랜드 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최근 교민 중심의 시장을 현지인으로 확대하고 있다.
작년 12월 미국 법인 진로아메리카는 LA한인타운과 얼바인시 중간에 있는 세리토스에 물류센터를 신설하고, 법인사옥을 통합하는 등 물류 효율성을 높였다.
올해에는 소비자 접점 판촉활동, 시음행사, 유명 캐릭터와의 협업, 팝업스토어 운영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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