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PB '심플러스' 출시…"가격거품 빼고 상품에만 집중"

입력 2018-03-29 09:38   수정 2018-03-29 11:31

홈플러스, PB '심플러스' 출시…"가격거품 빼고 상품에만 집중"

(서울=연합뉴스) 전준상 기자 = 홈플러스가 신선가공·제과음료·생활리빙 등 모든 카테고리에 걸쳐 새로운 자가상표브랜드(PB)인 심플러스(simplus)를 29일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심플러스는 '본질(本質)에 집중하다'라는 브랜드 슬로건을 담은 새로운 PB다. 과대 포장, 가격 거품, 화려한 기능을 모두 빼고 상품 본연의 역할과 기능에만 집중한 제품을 지향한다.
이름도 필요한 기능만 담아 심플하게 제공한다는 의미에서 심플러스로 지었다.
홈플러스는 한 번쯤 사 볼 만한 상품이 아닌 믿고 살 수 있는 제품으로 PB상품의 '격'을 한 단계 올리고, 초저가 경쟁으로 상품의 본질이 흐려진 PB시장에 '진짜' PB를 선보이겠다는 방침이다.
제품에 이런 방침을 담았다.



심플러스 벨지안 다크 72% 초콜릿(100g/벨기에산/1천원)의 카카오 함량은 72%로 다크 초콜릿 기준(50%)을 크게 웃돈다.
곡물과자 심플러스 크리스피롤 12곡 오리지널/파인애플 2종(각 200g/말레이시아/각 2천원)은 경쟁사 동일제품(37%)보다 쌀, 옥수수 등의 주성분 함량(49%)이 더 높다.
홈플러스 상품 바이어들이 직접 전 세계 곳곳을 돌며 국내에서 찾아보기 힘든 '가심비' 상품을 들여와 선보인다.
대표상품으로는 ▲ 심플러스 벨지안 밀크/다크 72%/헤이즐넛 크런치 초콜릿 3종(각 100g/각 1천원) ▲ 심플러스 초코/바닐라/녹차 아이스크림 3종(각 500g/각 2천990원/4월 중순 입고) ▲ 심플러스 스파게티(1천g/1천880원) ▲ 심플러스 마카로니(1천g/1천880원) 등이 있다.
다양한 가공, 제과 상품도 내놓는다.
유럽산 건조 감자를 사용해 고소하고 바삭한 식감을 자랑하는 ▲ 심플러스 감자칩 오리지널(110g/말레이시아산/890원) ▲ 심플러스 감자칩 사워크림앤어니언향/치즈 2종(각 110g/말레이시아산/각 980원) ▲ 심플러스 자색고구마칩(100g/말레이시아산/1180원) 등이 있다.
국내 제조업체와 손잡고 신선가공, 제과음료, 생활리빙 등 전 카테고리에 걸친 심플러스 상품을 다양하게 준비했다.



chunjs@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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