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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재영 기자 = 국내 멀티플렉스 1호점인 'CGV강변'이 올해 개관 20주년을 맞는다.
CGV강변은 1998년 4월 4일 강변테크노마트 개관과 동시에 문을 열었다.
제일제당과 홍콩 투자사 골든하베스트(Golden Harvest), 호주의 빌리지 로드쇼(Village Roadshow)가 합작해 '씨제이골든빌리지'(CGV)를 설립해 만든 것으로, 이후 CJ그룹이 단독으로 CGV를 운영 중이다.
CJ CGV는 "개관 20주년을 맞아 CGV강변도 최근 트렌드에 맞춰 시설 개선 등 리뉴얼을 한 뒤 7월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뉴얼 착수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CGV는 20주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먼저 1998년생 CGV 고객에게 일반 2D 영화 무료 관람 쿠폰을 증정한다. 쿠폰은 4월 4일 자동 지급 후 CGV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마이(my)CGV'에서 확인 가능하며, 사용 기한은 4월 22일까지다. 쿠폰을 받으려면 다음 달 2일까지 CJ ONE 회원에 가입하고, CGV 마케팅 정보 수신에 동의하면 된다.
매점에서는 4월∼13일까지 팝콘 1개와 탄산음료 2잔으로 구성된 CGV 콤보 메뉴를 20년 전 가격인 5천 원에 특별 판매한다.
CGV에서 경험한 특별한 사연과 영화 티켓, 팝콘통 등 추억의 물품을 응모하는 '설렘 소환' 이벤트도 열린다. 선정된 물품들은 고객의 특별한 사연과 함께 오는 7월 리뉴얼 개관 예정인 CGV강변에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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