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올해 2분기 광고경기전망지수(KAI)가 122.1로, 광고주들이 1분기 대비 광고비를 늘릴 것으로 보인다고 29일 밝혔다.
매체별 KAI지수를 살펴보면 지상파TV 106.0, 케이블TV 108.8, 종합편성TV 106.2, 라디오 101.1, 신문 104.9, 온라인·모바일 127.7로 집계됐다.
업종별로는 '교육 및 사회복지서비스'와 '정보처리장치'를 제외한 전 업종의 광고비가 1분기보다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사업체 규모별 전망지수를 살펴보면 대형광고주(134.6)의 광고비 증가가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됐다.
KAI는 광고비 계층별 주요 1천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웹조사 패널을 구축해 광고비 증감 여부를 조사해 지수화한 것이다.
해당 업종의 광고주 중 광고비 지출이 늘어날 것이라고 응답한 숫자가 많으면 100이 넘고, 그 반대면 100 미만이 된다.
sujin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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