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LH 한국토지주택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노성화)는 광주 진월지구 행복주택 460가구를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임대조건은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이며, 공급형별 전용면적은 16·26·36㎡이다.
총 공급대상 460가구 중 16㎡형 152가구는 대학생과 청년계층에게, 26㎡형 84가구는 고령자와 주거급여수급자에게, 36㎡형 224가구는 신혼부부 계층에게 각각 공급된다.
대학생과 청년이 입주하는 평형에는 냉장고, 책상·수납장, 가스쿡탑이 기본으로 설치된다.
행복주택은 2년마다 갱신계약을 통해 젊은 층은 6년, 신혼부부는 최대 10년, 주거안정이 필요한 고령자와 취약계층은 최대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청약접수는 4월 23일부터 4월 27일까지 LH 홈페이지 청약센터를 통해 인터넷(PC 및 모바일)으로 진행된다.
고령자 등 인터넷 접수가 어려운 신청자는 공인인증서를 지참하고 LH 광주전남본부를 방문하면 청약신청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신청자격, 청약절차 및 모집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입주자모집공고문(LH 홈페이지)을 참고하거나 LH 콜센터(☎1600-100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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