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올해 80개 학교(초 20개·중 50개·고 10개)를 선정해 학생들이 과학자와 함께 각종 과학 체험을 할 수 있는 '고경력 과학기술인 학교멘토링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일선 학교와 고경력 과학자를 연계해 학생들의 이공계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학교별 4회의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학교별 희망 분야를 조사해 해당 분야 과학기술인을 매칭하고, 매회 운영 설문을 통해 사업을 보완한다.
교육청 관계자는 "과학 교육에 대한 학교 현장의 수요를 맞추기 위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해 창의융합형 과학 인재를 육성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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