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이 율 기자 = 통계청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과 공동으로 30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전국 2만여 가구를 대상으로 2018년 가계금융·복지조사를 한다고 29일 밝혔다.
가계금융·복지조사는 국민의 생활 수준과 가계의 경제 상황 파악을 위해 2012년부터 매년 실시해온 조사로 이번이 일곱 번째다.
조사 내용은 가구의 기본특성과 소득, 자산, 부채, 지출, 자산운용계획, 부채상환능력, 노후생활 등이다.
조사결과는 올해 연말에 공표한다.
황수경 통계청장은 "조사한 모든 내용은 통계법에 의해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비밀이 엄격하게 보호되기 때문에,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와 정확한 응답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yulsi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