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모바일 게임업체 네시삼십삼분은 수집형 액션 RPG(역할수행게임) 'DC 언체인드'를 29일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13개국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했다.
이 게임은 썸에이지[208640]와 워너브라더스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WBIE)가 공동 개발한 모바일게임이다.
DC코믹스의 슈퍼맨, 배트맨, 원더우먼 등 영웅 캐릭터와 조커, 할리퀸, 렉스루터 등 악당 캐릭터 등 30여종의 캐릭터가 등장한다.
이용자는 세 명의 영웅과 세 명의 조력자를 선택해 총 6종의 캐릭터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DC코믹스 원작을 기반으로 한 시나리오를 따라 구성된 '이야기 모드'를 통해 '슈퍼 히어로'와 '슈퍼 빌런' 두 진영 중 하나를 선택해 플레이할 수 있다.
썸에이지 백승훈 대표는 "슈퍼맨, 원더우먼 등의 영웅을 모바일게임으로 제작하며 원작과 게임의 재미를 모두 주려고 노력했다"며 "안정된 서비스와 신속한 업데이트로 지속적인 즐거움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DC 언체인드는 하반기 유럽, 북미 시장에도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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