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충남도는 미세먼지 취약층 보호를 위해 도내 전체 어린이집(1천491곳)에 공기청정기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도가 지난 1월 지역 전체 어린이집(1천955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76.3%인 1천491곳에서 5천966대의 공기청정기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도는 도비와 시·군비, 자부담 등 17억1천800만원을 투입해 우선 3천436대(57.6%)의 공기청정기를 지원키로 했다.
나머지 2천530대는 올해 추가경정예산이나 내년 본 예산에 소요 예산을 편성해 지원을 마칠 계획이다.
jyou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