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한 덩어리만 넣고 물을 공급하면 1분 이내에 팽창해 화분을 완성할 수 있는 '압축 배양토'를 개발, 민간에 기술이전 했다고 29일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은 이 배양토 안에는 습윤제와 함께 4개월 이상 효과가 지속하는 비료 성분이 포함돼 있어 화분을 쉽게 만들 수 있는 것은 물론 관리도 장기간 수월하게 할 수 있다고 밝혔다.
기술을 이전받은 민간 업체는 현재 배양토 생산라인을 준비하고 있어 조만간 시판이 가능할 전망이다.
경기도, 남한산성서 문·무과 과거시험 재현
(수원=연합뉴스) 경기도는 올해 남한산성에서 과거시험의 하나인 문·무과 별시를 재현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또 2021년까지 국·도비 280억원을 들여 2만8천여㎡ 부지에 지상 2층 규모로 추진 중인 남한산성박물관 건립을 위해 올해 안에 용지 매입과 각종 행정절차를 모두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도는 이날 세계유산남한산성관리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 외에 숭렬전(백제 시조 온조왕을 모시는 사당) 보수, 주차장 확충 등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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