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상돈(57) 경기도의원은 29일 의왕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의왕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김 의원은 "4대, 5대, 6대 의왕시 의원과 9대 경기도의원으로 16년간 시민의 편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했다"면서 "의왕을 누구보다 잘 아는 의왕 출신으로 검증된 능력과 경험을 토대로 시민 20만 시대를 이끌어 가겠다"고 출마 의사를 밝혔다.
이어 "국민과 시민의 열망은 권력과 부를 이용한 독선과 부패, 특혜와 편법이 아니라 누구에게나 기회가 열려있고 소외되지 않고 차별이 없는 공정하고 공평한 사회"라고 강조하면서 "시장이 되면 시민이 주인이 되는 공정하고 투명한 시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가구별 맞춤형 복지 실현, 중장년층세대·경력단절여성·청년 일자리대책 마련, 신산업 육성 등을 통해 작지만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의왕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 의원은 의왕시생활체육협의회 회장, 의왕시 시민장학회 이사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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