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동원F&B는 국내 최초의 액상형 간편대용식 '밀스 드링크'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동원F&B의 프리미엄 유가공 브랜드 '덴마크'와 간편식 전문 스타트업 '인테이크'가 협업해 우유에 고농축 영양 분말을 녹인 제품을 만들었다.
하루 영양성분 기준치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단백질, 지방, 식이섬유, 비타민 8종, 미네랄 3종이 한 병에 들어있어 식사 대용으로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동원F&B는 가정간편식(HMR) 시장을 넘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간편대용식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왔다.
동원F&B와 협업한 인테이크는 2015년 물에 타 먹는 분말형 대용식 '밀스'를 선보인 스타트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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