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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밸리 코쿤센터' 입주 청년 창업가 지원
(용인=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용인시는 29일 시청 로비에서 강남대·경희대·단국대·명지대·용인대·용인송담대·한국외대 등 관내 7개 대학과 '혁신창업기업 지원 관·학 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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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용인시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미분양으로 지난 12년간 방치된 동백 쥬네브 복합상가의 공실을 활용해 청년창업 허브인 '드림밸리 코쿤센터'를 조성, 청년 창업가에게 3년간 무상으로 사무실을 임대하기로 지난 9일 협약을 체결한 데 따른 후속조치다.
용인 관내 7개 대학은 코쿤센터에 입주하는 예비 창업가와 벤처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각 대학이 보유한 연구 장비를 개방하고 창업교육, 연구기술 전수, 제품 디자인 자문 등을 하게 된다.
용인시는 7개 대학과 협력해 4차산업 혁신 기술과 관련한 창업 인큐베이팅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동백 쥬네브 상가에 조성되는 '드림밸리 코쿤센터'가 기업·행정·대학 간 협력 모델의 성공적인 사례가 되도록 경기 남부 최고의 벤처허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인시는 오는 6월 코쿤센터에 입주할 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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