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시민단체 환경운동연합은 지난해 국회 의정활동을 평가해 '우수 환경의원' 10명과 '반환경의원' 6명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우수 환경의원으로는 물순환 분야에서 바른미래당 이상돈, 더불어민주당 최인호, 서형수 의원이, 국토생태 분야에서 정의당 이정미, 민주당 이원욱, 바른미래당 김성식 의원이 선정됐다.
생활환경 분야에서는 민주당 박주민, 에너지기후 분야에서는 민주당 송옥주 의원이 선정됐고, 탈핵 분야에서는 민주당 유승희, 박재호 의원이 뽑혔다.
환경운동연합은 "이들 의원은 각각 4대강 사업의 대안 제시, 흑산도 공원 지키기, 가습기살균제 사건 진상규명, 탈원전 정책 추진 등 환경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반환경의원으로는 자유한국당 장석춘 의원, 박덕흠 의원, 최연혜 의원, 이채익 의원, 윤상직 의원과 바른미래당 이학재 의원 등 6명이 선정됐다.
환경운동연합은 전날 우수 의원들을 방문해 상장과 상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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