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7개 권역별로 시행…애로·건의사항 즉각 조치
(세종=연합뉴스) 민경락 기자 = 기획재정부는 29일 강원도청에서 강원도 재정업무 담당 공무원을 상대로 '찾아가는 재정현장 컨설팅 서비스'를 했다고 밝혔다.
컨설팅에는 오규택 기재부 재정관리국장, 강원도 부지사, 실무 책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컨설팅은 중앙·지방간 소통을 통해 일선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청년 일자리 사업, 혁신성장, 참여예산 등 재정 현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재부는 중앙과 지방자치단체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현장의 의견을 정책·제도 개선에 즉시 반영할 방침이다.
또 중앙과 지방 간 상시 소통 채널을 구축해 수시로 아이디어와 개선 의견을 교환하기로 했다.
기재부는 상반기 중 강원도를 시작으로 수도권, 충청권, 호남권, 경북·대구, 부산·울산·경남, 제주 등에서도 컨설팅을 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시도별로 컨설팅을 이어간다.
기재부는 컨설팅 과정에서 제기된 애로·건의사항은 가급적 신속하게 조치하고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안은 재정관리점검회의 안건으로 상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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