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20대 여성 실종 사흘째…경찰 시민제보 공개 요청

입력 2018-03-29 16:35   수정 2018-03-31 16:47

부산서 20대 여성 실종 사흘째…경찰 시민제보 공개 요청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에 사는 20대 여성이 집을 나간 지 3일이 되도록 연락이 없어 경찰이 시민 도움을 요청하고 나섰다.
부산 금정경찰서는 부산 금정구의 한 아파트를 나간 뒤 연락이 끊긴 김모(22·여) 씨의 행방이 3일째 묘연해 시민제보를 기다린다고 29일 밝혔다.

김 씨는 지난 27일 밤 어머니와 함께 쓰레기를 버리러 집을 나왔다가 계단에 휴대전화를 놔둔 채 사라졌고 가족이 경찰에 신고했다.
김 씨는 당시 맨발에 보라색 천을 쓰고 있었다.
김 씨 동생은 SNS에 언니 사진을 올린 뒤 "옷차림이 수상쩍긴 하지만 언니를 보면 꼭 연락해달라"고 했다.
김 씨가 마지막으로 목격된 곳은 부산 금정구 남산동 부산외대 인근이었다.
키 163㎝, 갸름한 얼굴, 긴 생머리의 김 씨는 회색 점퍼와 남색 청바지를 입고 있었다.
김 씨를 목격한 시민은 국번 없이 112, 부산 금정경찰서(☎051-510-0118)로 신고를 부탁한다고 경찰은 말했다.
win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