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뉴스) 이준서 특파원 =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1만5천 건으로 전주보다 1만2천 건 감소했다고 29일(현지시간) 밝혔다.
고용시장의 안정 여부를 판단하는 30만 건 기준선은 물론, 전문가 전망치 22만8천 건을 크게 밑도는 수준이다.
이번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973년 1월 이후로 약 45년 만에 가장 적은 규모다. 지난 1월과 2월에도 45년 만의 최저치를 기록한 바 있다. 그만큼 미국 고용시장의 탄탄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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