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로폰 투약 들통날라" 위치추적기 떼고 도주 40대 구속

입력 2018-03-30 07:03  

"필로폰 투약 들통날라" 위치추적기 떼고 도주 40대 구속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강간죄로 착용한 위치추적기를 집에 두고 도주한 혐의(보호관찰 및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로 A(42) 씨를 구속했다고 30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22일 오전 9시 22분 부산 자신의 집에 위치추적기를 두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최근 한 모텔에 숨어있던 A 씨를 검거했다.
A 씨는 3년 전 강간죄로 위치추적장치 부착명령을 받았고, 올해 연말에 보호관찰 기간이 만료될 예정이었다.
경찰 조사결과 A 씨는 하루 전인 21일 오후 11시 부산 동구의 한 노상에 자신의 차량을 주차한 뒤 필로폰 0.16g을 투약했다.
이후 관할 경찰서 마약팀이 A 씨의 마약 투약을 의심해 조사 차원에서 출석을 요구한 상태였다.
A 씨는 "보호관찰 기간에 필로폰 투약 사실이 발각될 것이 두려워서 도주했다"고 진술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pitbul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