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김진서(한국체대)가 후배 차준환(휘문고)과 아이스쇼 무대에 선다.
스포츠매니지먼트 업체인 브라보앤뉴는 30일 "김진서와 미국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대표팀 빈센트 저우가 4월 20일부터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리는 아이스쇼 '인공지능LG ThinQ 아이스 판타지아 2018'에 출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이스쇼는 차준환의 소속사인 브라보앤뉴를 통해 라인업이 꾸려졌다.
지난 27일 발표한 1차 라인업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싱글 금, 은메달리스트인 알리나 자기토바와 예브게니야 메드베데바, 팀 이벤트 금메달리스트인 개브리엘 데일먼(캐나다), 페어 금메달 알리오나 사브첸코-브뤼노 마소(독일) 등이 이름을 올렸다.
중국 차세대 스타 진보양을 비롯해 러시아의 살아있는 전설 예브게니 플루셴코 등도 참여한다.
한국을 대표해서는 남자 싱글 간판 차준환과 아이스 댄스 민유라-알렉산더 겜린 조가 일찌감치 출연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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