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연합뉴스) 권숙희 기자 = 30일 오전 10시 50분께 경기도 포천시 창수면 추동리 한 재활용 쓰레기 처리시설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중이다.
불은 철골조 패널로 된 1층짜리 건물 2동(990㎡)을 태운 뒤 야적장에 쌓인 50여t의 폐비닐과 폐섬유로 옮겨붙은 상황이다.
소방당국은 장비 28대와 인력 41명, 헬기 3대를 동원해 진화 작업과 함께 불이 주변으로 번지는 것을 막고 있다.
그러나 불이 잘 꺼지지 않는 폐섬유 등으로 인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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