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경북도교육청은 고입 선발고사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2019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30일 발표했다.
계획에 따르면 내년 고입 선발고사를 폐지하고 고교 신입생은 학교생활기록부 기록에 따른 중학교 내신성적으로 전형한다.
또 올해까지 전기 모집인 경북외고와 김천고, 포항제철고는 내년부터 후기모집으로 바꿔 일반고와 동시에 학생을 선발하도록 했다.
고입 재수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외고·자사고 입학전형에서 불합격한 학생이 일반고에 추가 지원하면 모집 정원 3% 안에서 더 배정할 수 있도록 했다.
leek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