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도겸(스포츠토토)과 심석희(한국체대)가 프로축구 경기 시축자로 나선다.
FC서울은 내달 1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인천과의 홈 경기에서 김도겸과 심석희가 시축한다고 30일 밝혔다.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계주에 출전했던 김도겸은 축구를 하는 것도, 보는 것도 좋아하는 축구팬으로, 특히 FC서울의 열혈팬으로 알려졌다.
올림픽 2관왕인 심석희는 김도겸의 '전도'로 K리그와 FC서울을 좋아하게 되면서 함께 시축에 참여하게 됐다.
FC서울은 이날 'FC서울 축구 봄나들이'라는 주제로 '4(포)春(춘)쿠키' 증정, 선수단 미니 팬미팅, FC서울 청춘포차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mihy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