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연합뉴스) 권준우 기자 = 30일 오후 4시 10분께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 양평종합훈련장 내 저수지에서 육군 모 부대 조모(27) 중사가 물에 빠져 있는 것을 동료들이 발견했다.
조 중사는 동료들에 의해 구조돼 곧바로 인근 종합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그는 동료 2명과 함께 저수지 부유물 제거작업을 하던 중 변을 당했다.
이들은 각자 떨어져 작업을 했으며, 조 중사는 작업 시작 50여 분 뒤 물에 빠져 의식을 잃은 상태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군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stop@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