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손예진이 스크린에 이어 드라마에서도 존재감을 과시했다.
3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30일 밤 10시45분 첫선을 보인 JTBC 금토극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의 시청률이 4.008%를 기록했다.
전작 '미스티'는 3.473%로 출발해 8.452%로 막을 내렸다.
JTBC는 이날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를 83분간 편성하며 힘을 실어줬다.
'멜로 퀸' 손예진과 신예 정해인이 호흡을 맞추는 이 드라마는 어린 시절부터 함께 지내온 친구의 남동생과 사랑에 빠지는 '누나'의 이야기다. 손예진이 극중 '연하남'과 사랑을 펼치는 연기는 데뷔 이래 이번이 처음이다.
'아내의 자격' '밀회' '풍문으로 들었소' 등의 안판석 PD가 연출해 기대를 모으는 작품이다.
소지섭과 호흡을 맞춘 멜로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가 최근 200만 관객을 돌파한 손예진은 영화와 드라마의 쌍끌이 흥행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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