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프스베르거AC에 2-0 승리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한국 축구대표팀 공격수 황희찬이 벤치에서 휴식한 잘츠부르크가 2연승 행진을 앞세워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
잘츠부르크는 1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2017-2018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28라운드 홈 경기에서 볼프스베르거AC를 2-0으로 꺾었다.
최근 2연승과 함께 승점 65를 기록한 잘츠부르크는 2위 SK 슈투름 그라츠(승점 57)와 승점 차를 8로 유지하며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축구대표팀의 유럽 원정 2연전에 참가했던 황희찬은 이날 경기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휴식 차원에서 그라운드에 나서지는 않았다.
전반 39분 페널티킥으로 결승 골을 따낸 잘츠부르크는 후반 37분 무나스 다부르의 추가 골이 이어지며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horn9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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