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성진 기자 = HDC현대아이파크몰은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의 패션파크를 리뉴얼해 문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패션파크 5층에는 남성 패션과 골프, 아웃도어, 6층에는 스포츠, 캐주얼 패션 등 총 100여 개 브랜드가 입점했다.
HDC현대아이파크몰은 "의류와 스포츠, 골프, 아웃도어 등을 중심으로 남성 브랜드를 대거 보강해 패션파크에서 남성의 '원스톱 쇼핑'이 가능해졌다"고 소개했다.
HDC현대아이파크몰은 용산 아이파크몰을 쇼핑과 레포츠, 여가 콘텐츠가 한곳에 집결된 복합쇼핑몰의 강점을 최대화해 남성을 위한 가치 소비 공간으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이곳에는 남성 패션뿐 아니라 아웃도어, 스포츠 전문매장을 비롯해 스크린 골프 시타존 등도 들어섰다.
아이파크몰 옥상 등에 설치된 총 8면의 실내외 풋살장도 남성 고객을 끌어들일 것으로 보인다.
최석환 현대아이파크몰 마케팅팀장은 "이번 패션파크 오픈으로 20대에서 중년까지 독신과 기혼 남성 모두를 아우르는 남성 문화공간을 완성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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