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호 기자 = 민주평화당은 1일 아프리카 가나 인근 해역에서 한국인 3명이 탄 어선이 피랍된 것과 관련해 "정부는 피랍된 선원 무사 귀환을 위해 모든 조치를 강구하라"고 촉구했다.
최경환 대변인은 논평에서 "큰 충격에 빠져 있을 선원들의 가족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최 대변인은 "문무대왕함이 급파되기는 했지만 도착까지 2주가 걸린다는데, 정부는 그동안 외교력과 정보력을 총동원해 피랍인들의 소재를 파악하고 안전한 귀환을 위한 모든 조치를 강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끊이지 않고 발생하는 반인도적 범죄행위가 재발하지 않도록 강력하고 엄중한 대응책을 세워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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