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NAPHOTO path='C0A8CA3C0000016283DDDA21001E93C6_P2.jpeg' id='PCM20180402000132887' title='롯데푸드 로고 [롯데푸드 제공]' caption=' ' />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IBK투자증권은 2일 롯데푸드[002270]가 올해 전 사업부문의 수익성 개선으로 매분기 뚜렷한 이익 증가세를 나타낼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75만원에서 85만원으로 올렸다.
김태현 연구원은 "롯데푸드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4천558억원, 영업이익은 182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3%와 29.1% 증가할 것으로 추정한다. 국내 분유 판가 회복과 빙과류 가격정찰제 확대, 평택공장 가동률 상승, 투입원가 하락 등으로 전 사업부문에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연간으로는 매출액이 1조9천140억원, 영업이익은 840억원으로 작년보다 각각 5.2%와 27.3%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작년 1월부터 평택공장 증축에 따른 감가상각비 영향으로 유지·식품 부문 실적이 부진했지만 올해는 매 분기 기저효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프리미엄 제품 라인업 확대로 내수 분유 실적 개선세가 이어지고 중국 분유 수출도 하반기부터 가시적 회복세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또한 작년에 1주당 2만2천원을 배당했고 앞으로도 고배당 정책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돼 배당투자 매력도 높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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