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 한화큐셀코리아(대표이사 조현수)는 서울시가 주관하는 '2018년 베란다형 태양광 미니발전소 보급사업'에 참여할 업체들에게 태양광 제품 '큐피크(Q.PEAK)'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큐피크는 한화큐셀의 전매특허 기술인 퀀텀(Q.UANTUM)이 적용된 고효율 태양광 패널이다.
큐피크는 올해 1월 일본 주택 태양광 잡지인 '월간스마트하우스'가 주관한 '주택시장 제품 선호도 어워드'에서 선호도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베란다형 태양광 미니발전소는 베란다에 태양광 모듈을 설치해 전기를 생산·소비하는 친환경 시스템이다.
태양광 패널 1장이 들어가는 260W급 미니발전소를 설치하면 양문형 냉장고가 소비하는 전력(연 200㎾h 수준)을 생산할 수 있다.
이 사업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대상은 서울 소재 건물에 미니발전소 설치를 원하는 시민이며, 500W 이하의 경우 W당 1천400원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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