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 교육부는 농·산·어촌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은 평소 안전분야에 대한 교육과 체험 기회가 부족한 도서벽지 학생들을 위해 지난해 교육부가 시작한 프로그램이다.
소방청의 이동안전체험차량과 응급구조사 등 전문인력이 참여해 학생 연령, 지역적 특성, 학생 발달단계 등을 고려해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올해는 지난해(151개교)보다 30곳 이상 늘어난 188개 학교에서 교육을 진행한다.
류정섭 교육부 교육안전정보국장은 "학교는 더 안전한 배움터가 되고 학생과 교직원은 위험으로부터 자신을 지키는 능력을 키우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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