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래·벚꽃·복숭아꽃…부천 3대 봄꽃 축제 이달 개막

입력 2018-04-02 10:14  

진달래·벚꽃·복숭아꽃…부천 3대 봄꽃 축제 이달 개막
이달 14·22일 잇따라 개막…각종 공연 등 부대행사 '다채'



(부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원미산 진달래 축제, 도당산 벚꽃축제, 춘덕산 복숭아꽃 축제 등 경기 부천의 3대 봄꽃 축제가 이달 중 잇따라 열린다.
부천시는 오는 13일 오후 7시 부천마루광장에서 3대 봄꽃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합동 개막식을 연다고 2일 밝혔다.
당일 합동 개막식에서는 부천시립합창단과 치어리더 공연이 펼쳐지며 인기가수 축하공연도 마련돼 있다.
수도권 대표 꽃축제인 원미산 진달래 축제는 진달래 15만 그루가 장관을 연출하는 원미산 자락에서 이달 14일부터 이틀간 열린다.
이번 축제에서는 부천시립합창단과 함께 시민들이 봄맞이 노래를 부르는 대합창을 비롯해 퓨전 마당놀이, 현악 3중주, 봄맞이 트로트 향연, 시민노래자랑 등이 펼쳐진다.



벚꽃축제가 열리는 도당산에서는 아름드리 벚나무 120여 그루가 만들어내는 벚꽃 터널을 만날 수 있다.
도당산 벚꽃축제도 이달 14일부터 이틀간 열리며 밸리댄스·탱고·치어리딩·아코디언 공연과 어린이글짓기·그림 그리기 대회·시민 노래자랑 등 부대행사가 선보인다.
복숭아로 유명했던 '복사골 부천'을 상징하는 복숭아꽃 축제는 이달 22일 춘덕산에서 열린다.
올해는 마술 공연, 초대가수 공연, 어린이 복숭아꽃 그림 그리기 대회 등이 축젯날 진행된다. 전날인 21일 밤에는 전야행사로 경기 팝스오케스트라 공연도 펼쳐진다.
부천 봄꽃 축제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봄꽃 축제 홈페이지(www.bucheon.go.kr/flower)를 참고하면 된다.
부천시 관계자는 "참가자들은 14∼15일 이틀간 3개 축제장을 잇는 둘레길 투어도 즐길 수 있다"며 "축제장 주변 주차장이 좁으니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so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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