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진인터내셔날, 김유진·전상우 각자 대표 체제로 조직 개편

태진인터내셔날, 김유진·전상우 각자 대표 체제로 조직 개편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루이까또즈를 운영하는 ㈜태진인터내셔날은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2일 밝혔다.
태진인터내셔날은 지난달 23일 주주총회를 열고 김유진 루이까또즈 사업본부장, 전상우 태진인터내셔날 경영지원본부 팀장을 각자 대표로 선임했다.
이번 개편을 통해 김유진 이사는 LQ사업본부(루이까또즈 사업본부)를, 전상우 이사는 TJ경영지원본부(태진인터내셔날 사업본부)를 책임 운영하게 된다.
LQ사업본부는 슬림해진 조직에서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 대응하고, 지속적으로 외부와 협업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확장할 계획이다.
김 대표이사는 이랜드그룹과 ㈜세정과미래를 거쳐 2006년부터 루이까또즈 마케팅을 오랫동안 이끌어왔다.
2016년부터 LQ사업본부장을 맡아 디자인부터 영업까지 사업본부 전체를 총괄하고 있다.
TJ경영지원본부는 관계사 전체의 사업전략을 짜고 법무, 인사, 재무, 물류, IT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관계사 및 사업본부 간의 업무 효율을 높이고 시너지를 창출하는 데 집중한다.
전 대표이사는 두우컨설팅 및 아주IB투자를 거쳐 태진인터내셔날에서 전략기획 및 재무분야 등을 담당해왔다.
kamj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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